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연장(7/26~8/8) 바뀌는 것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7/26~8/8) 바뀌는 것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확진자 수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존에도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 중이었지만 기간을 연장하고 사적 모임 규정이 조금은 바뀌었는데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 풋살은 15명까지, 야구는 27명까지 모임을 허용했었는데요. 이번에 좀더 강화되어 풋살, 야구도 금지 활동이라고 합니다. 또, 장례식, 결혼식장에 친족 49명까지 허용됐던 모임은 친족이 아닌 지인 포함해서 49인으로 바뀌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

출처: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이외에는 크게 변화되는 건 없고 기존 거리두기 4단계와 동일하게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 모임(3인 이상 사전모임 금지)입니다. 하지만 동거가족은 6시 이후에도 모임이 가능합니다.

 

출처: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실내체육시설

밤10시이후 운영 제한

 

식당, 카페

밤 10시 이후 포장, 배달만 허용

 

학교

원격수업 전환

 

행사 집회

행사금지, 1인 시위 외 집회 금지

 

스포츠 관람

무관중 경기(KBO 국내 프로야구는 중지 상태)

 

종교활동

비대면 종교활동만 가능. 모임, 행사, 식사, 숙박 금지

 

직장 근무

제조업 제외한 사업장 시차 출근제, 점심시간 시차제, 재택근무 30% 권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고 2주가 지났지만 확진자수는 더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휴가철 집단감염 우려로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도 모임 금지를 시행하지만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당분간 모임을 갖지 않고 휴가도 집에서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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