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탁구 신동 신유빈 경기 중계 3라운드 경기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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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탁구 역사상 최연소로 국가대표 선발된 탁구 신동 신유빈 선수가 27일 오전 11시에 2020 도쿄올림픽 탁구 단식 3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25일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룩셈부르크 대표 니시아렌을 4:3(2-11 19-17 5-11 11-7 11-8 8-11 11-5)으로 꺾었는데요. 신유빈 선수는 만 17세, 니시아렌 선수는 만58세로 41세 차이가 나는 경기로도 유명했죠.
지난경기 리뷰
니시아렌 선수는 룩셈부르크 대표이지만 중국출신 선수로 실력이 상당하며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대단했습니다. 니시아렌 선수는 요즘 탁구선수들이 사용하지않는 펜홀더에 변칙러버를 사용해서 상당히 까다로운 타구를 날렸습니다. 경험이 많지않은 신유빈 선수는 초반 적응에 애를먹으며 끌려가는 경기를 했는데요. 1세트를 내주고 2세트는 힘겹게 따냈지만 3세트도 쉽게 내줬습니다. 4세트쯤부터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대처를 잘했고, 4세트,6세트,7세트를 따내며 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경기도중 흐름이 신유빈선수에게 넘어오자 니시아렌 선수는 경기장내 에어컨바람이 경기에 영향을 준다고 항의했고 이게 받아들여지면서 코트를 옮기기도 했는데요. 이는 넘어간 흐름을 가져오기위한 전략이었습니다. 작전타임을 사용하지 않고도 쉴 수 있는 시간을 벌었고, 신유빈 선수가 잡은 감도 잃게 하는 작전 이었습니다. 작전에 말려서 잠깐동안 흐름이 넘어가기도 했었는데, 이런 경험에서 나오는 얄미운 플레이에도 승리를 따낸 신유빈 선수가 정말 대견합니다. 니시아렌 선수는 58세의 백전노장으로, 체력적으로는 신유빈 선수가 앞서지만 경기를 보면 풋워크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상체만 움직여서 경기를 하는데 그럼에도 신유빈 선수와 박빙이었다는 게 정말 대단하긴 합니다.
쉽지 않은 2라운드를 이기고 올라온 신유빈 선수인데요. 오늘 27일 오전 11시에 여자 탁구 단식 3라운드 경기가 있습니다. 3라운드 상대는 두 호아캠 이라는 홍콩 선수이고 1996년생으로 만 24세입니다. 신유빈 선수는 2004년생으로 만 17세입니다.
현재 프로필상 신유빈 선수는 키 168cm로 여자 선수로선 큰 키인데요. 급격한 성장은 선수에겐 슬럼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키, 체중 등의 변화로 탁구에서 공격 시 타점, 민첩성 등이 바뀌게 되어 실력 발휘하기 힘들어지는데요. 신유빈 선수도 이런 경험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탁구 신동답게 올림픽에서도 씩씩하게 잘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탁구 신동으로 알려지며 많은 부담감이 었었을 텐데 경기중에도 크게 긴장하지 않고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유빈 선수에게 도쿄올림픽 출전은 첫 올림픽 출전이기 때문에 금메달을 따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정말 큰 경험이 될 것이고 좋은 선수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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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선수의 선전을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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